포항 죽도동맛집 어림지 뼈해장국 포장

드디어 배가 아프다!!!

원래도 유도분만을 하기로 하고 입원 예정인 날이지만 진통이 시작된 것 같아서 마지막 식사 차원에서 남편에게 뼈해장국을 부탁했다.

뼈해장국에 밥 말아 먹고 가면 더 힘날것 같아서~~ ㅋㅋㅋ


포항 어림지 (본점)


하지만 점심 때 먹고 저녁때가 된 지금도 병원 안감.. ㅋ

포장 도착!!

요즘 뼈해장국이 그렇게 땡긴다.
며칠 전에도 동네서 포장해와서 국물 한방울도 안남기고 다 먹었는데~

깔끔깔끔!

겉절이와 깍뚜기도 넣어 주시고요~
뼈해장국엔 필수죠~

2인분

포장이지만 양이 어마어마 하다.

냄비에 담으니 더 많아 보인다.
살코기도 실하고.

남편이 차려주는 중안 겉절이에 야곰야곰 밥 퍼먹는 중

맛있쩡

오래 팔팔 끓이라고 했다길래 시키는 대로 했다.

우리는 남편이 매운맛을 좋아해서 청량고추 추가해서 먹었다. 씁하씁하


고기 실컷 먹고 국물에 밥말아서 먹고도 냄비에 양껏 남아있다. 저녁에 또 먹을수도 있을 듯

주문참고~

여기 예전엔 술마시고도 가끔 가던 곳인데ㅋㅋ
더 흥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