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성 세안제 미구하라 애플 버블 폼 ph6.6

수제비누도, 폼클렌저도 다 써버려서 이번엔 뭘 쓸까 싶어서 화해 어플을 어슬렁거렸다.


요즘 화장품 살 때에는 이 어플을 완전 참고하고 있다.

이것저것 좋은 제품들이 많은데 8위에 있는 미구하라 애플 버블폼이 괜히 눈에 띄었다.

거품도 나오고, 약산성에, 성분도 착해 보여서 구입 결정!!

1병만 구입해서 배송비 2,500원 포함, 포인트 이용해서 저 가격에 구입했다.

빠른배송!!


기초제품은 가격대가 제법 되던데 친절히 샘플도 들어 있었다. 미리 써봤는데 막 좋지도, 별로이지도 않은 그냥저냥 쓸만했다.



대체로 허브향이라 향은 마음에 들었다.

pH 6.6
약산성을 엄청나게 강조하고 있는 느낌이다.



약산성 제품을 써야 하는 이유!

알카리성 제품은 세정력이 너무 강해 필요한 유수분까지도 씻어내 버려 피부 또한 알카리화 되면서 피부에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에 특히 민감한 피부는 약산성 제품을 쓰는게 좋다고 한다.



물론,
이부분은 여러 의견이 많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길..^^

120ml면 일반 폼클렌저면 적은양이 아니지만 액상형 버블폼이라.. 금방 쓸것같은 느낌이.

병도 자그마하다 ㅋㅋㅋㅋㅋ
사용후기에 다들 양이 적다더니... 이정도일 줄이야 ㅋㅋㅋ

일단 제품 설명과 사용법 참조


사용 후 촉촉함과 세정력을 강조하고 있다.

써본다.

거품은 몽글몽글, 한번만 펌핑해도 충분히세안한번 할 수 있다.



애플향이 느껴진다고들 하던데 나는 그다지 향을 느끼진 못한 것 같다.



산성제품 특성상 세안 후 조금 미끌거릴 수 있다고 하던데 미끌까진 아니고 보들보들 정도?



요즘 화장을 전혀 안해서 세정력은 모르겠지만 사용감은 나쁘지 않다.
제품 자체는 괜찮은 것 같다.



나도 피부가 예민한 편인데 트러블이 없으니 일단 그 부분은 대만족!



하지만!! 역시나!!!
몇번 안썼는데도 양이 쭉쭉 줄어드는게 보이니까 마음이 아프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