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맛집 효자맛집 아빠곰탕 연일배달

이번에도 역시나 아기 데리고 외식이 힘든 우리는 배달의민족을 통해서 집밖음식을 공수해 먹었다ㅋ

남편의 초이스는 아빠곰탕
효자에 새로 생긴데라고 한다.

곰탕을 배달시켜 먹기는 처음이다ㅋ
새로워! 신선해!!

가득 포장되어 배달 왔다.
배달은 빨리 온 편이라 생각된다.

남편은 불고기비빔밥을 나는 열곰탕을 시켰다.
그냥 곰탕도 잘 먹는 편이지만 매콤한 맛이 있길래 호기심에 시켜봤다.
매운맛은 조절 가능함

같이 온 육수, 김치2종
육수는 기름기가 너무 둥둥 떠있어서 좀.. 김치는 먹을만 했다.

남편의 불고기비빔밥
자극적이지 않고 달짝지근한게 계속 손이 가는 맛이다.
나물들이 들어있지 않아서인가 남편은 밥을 비비면서 본죽 느낌 난다고 했었다.

양이 좀 더 많거나 곱배기 메뉴가 있음 더 좋겠다.

열곰탕은 육개장과 맛이 비슷했다.
고기도 많이 들어 있어서 같이 온 밥까지 말아 먹으니 엄청 배불렀다.
중간 매운맛을 시켰는데 계속 먹다보니 매운맛이 올라왔는데 나름 괜찮았다.
모유수유만 아니면 더 매운맛으로 먹고 싶다.

남편은 내 육개.. 아니아니 열곰탕 덜어서 라면사리 넣어 먹었다. 이것도 맛남!

첨에 양이 얼마 안되보인다고 살짝 실망 했었는데 다 먹고나니 엄청 배불러서 만족스러웠다.

이집음식 또 시켜 먹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