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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자명 카페 썸커피 some coffee

by 행복한동그라미 2018.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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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기 데리고 카페에 갔다.
바람도 쐬고 달달한 것도 마시며 쉴겸~

물론 아기데리고 가면서 쉬는거라 말하기엔 웃기지만 우겨보자면 머리와 마음이 쉰다고나 할까?? ㅋㅋ

남편이 오며가며 눈여겨 본 곳이었나보다. 바로 여기로 가보자 한거보면,

생긴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지 아직 그랜드오픈 현수막이 붙어있다.

반드시 차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곳인만큼 주차 할 곳은 넉넉하다.

내부 모습은 이런모습

아무리 주말이어도 여기까지 커피마시러 오겠나 했는데 의외로 손님이 많았다. 내 생각이 짧았다ㅋㅋ 자명에 카페가 계속 생기는데는 다 이유가 있나보다.

대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창밖 풍경은 그리 좋은편은 아니다.


내가 시킨 로얄밀크티 아이스.
적당히 진하고 적당히 달달해서 맛있게 잘 마셨다.

남편의 카라멜마끼아또.

카페만 가면 요걸 시키네. 얘도 달달~

친정엄마의 망고주스.

친정엄마와 조카도 같이 갔는데 망고주스는 조카가 더 맛있어했다.

뭔가 심심해서 시킨 마르게리따 피자.

디저트들도 판매하긴 하지만 먹어보고 싶었다. 음료와의 궁합 하나도 고려하지 않은 ..ㅋㅋㅋㅋㅋ

참 건강한 맛이었다.

아이들에게 사주면 좋을 것 같은 맛이랄까? 난 그래서 맛있었는데 자극적인걸 좋아하는 남편은 별로라 했다.

미운 3살 중인 조카 때문에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사람 많아도 조용한 편이라 잠시 쉬어가긴 괜찮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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