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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

[제주여행] 흐린 날의 협재해수욕장 작년 10월에 갔었던 제주도 여행의 둘째 날은 날씨가 많이 흐렸었다. 그래도 천만다행이었던 건 우리가 어딘가 도착하면 비가 그쳤다가 구경 다 끝내고 차에 타서 이동하려고 하면 비가 쏟아져서 다니는 데에는 그다지 지장이 없었다. 이왕이면 쨍쨍하게 맑았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흐린 날의 제주도도 마음껏 만끽해 보았다. 이런 느낌도 나쁘지 않아~!! 여행 계획을 짜면서 나는 한 번도 제주도에 가보지 못했다는 남편에게 제주도의 예쁜 바다색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넣었던 게 협재해수욕장이었고. 확실히 바다색은 다시 봐도 너무너무 예쁘다. 흐린 날의 협재해수욕장 이렇게 흐린 날에도 물색이 너무 예쁜데 맑은 날은 얼마나 더 예쁘겠냐며 이야기해보았지만 남편은 바다는 다 바다지~ 이런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2017. 8. 29.
통영여행 동피랑마을 구경하기 통영에 가면 누구나 들리는 곳이 동피랑이 아닐까 싶다. 통영중앙시장 뒤편에 있어서 시장 구경 후나 전에 많이들 가는 것 같았다. 숙소에 짐만 풀어 놓고 부모님과 남편은 낚시를 한다고 해서 나는 동생과 조카를 데리고 동피랑 마을로 향했다. 차는 그들이 쓴다해서 택시를 타고 갔는데 역시나 시장 쪽에서는 차가 무지 밀렸었다. 참고로 택시 기사 아저씨 말로는 동피랑도 그렇고 서피랑도 봄에 가야 더 좋다고 한다. 벽화로 가는 방향도 친절히 알려 준다. 이때부터 오르막길 시작이다. 신발은 꼭 편한걸 신고 가야 한다. 혹시 날씨 따뜻하거나 더운 날에 간다면 미리 물이나 음료수를 사들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니다보면 엄청 목이 마름;;; 중간중간 카페들이 있지만 사람이 많아서 주문 하기도 힘들다. 길 곳곳 마다.. 2017.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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