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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반전3

임신23주차 정밀초음파, 성별반전으로 아들에서 딸로 확정!! 진료일 : 2017. 7. 11 (23주1일차) 정밀초음파는 아기 몸의 외형적인 기형뿐만 아니라 몸속 기관들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서 하는 거라고 한다. 그래서 제일 처음 시작하자마자 뇌쪽부터 시작해서 심장, 내장, 혈관까지 꼼꼼하게 이상은 없는지 확인하였다. 손가락 발가락 귀, 입술까지 외형적인 문제는 없는지도 확인해 주었다. 다행히 우리 양콩이는 문제없이 건강한 아기라고 한다. 매번 뭔가를 검사 할 때마다 당연히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면서 병원에 가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이번에도 한시름 놓았다. ^^ 정밀초음파를 보면서 선생님께 우리 아기 성별을 확실히 모른다고, 아들인줄 알았는데 지난번에 다시 해보니 딸인 것 같다고 담당 선생님께서 그러셨다고, 그래서 정밀초음.. 2017. 7. 12.
임신22주 배통증으로 병원방문 그리고 아들에서 딸로 성별반전 진료일 : 2017. 7. 5 (22주1일차) 전날 밤부터 오른쪽 아랫배가 찌릿찌릿하고 아프기 시작했다. 임신기간 중에는 자궁이 커지느라 배가 아픈 경우가 많고, 자궁이 커지는 속도를 배를 받쳐주는 근육이 따라가지 못해서 아픈 경우도 있다고 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게다가 태동도 전보다는 덜 느껴졌지만 이 역시도 아기가 오늘은 덜 노나보다 라고 생각하며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다음날 오후부터는 생리통같은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찌릿찌릿 하고 아픈건 지속적으로 느껴졌지만 크게 아프지 않고 살짝 거슬리는 정도 였는데, 문제는 오후부터 갑자기 같은 부위에서 생리통같은 통증이 느껴졌던 것이다. 임신중이 아니라면 서둘러서 약을 챙겨 먹었을 정도의 통증이었다. 급격히 컨디션이 안좋아지는걸 느꼈고, .. 2017. 7. 6.
20주차 초음파. 전치태반은 정상. 역아자세. 성별반전 예고?? 진료일 : 2017.6.20 (20주1일차) 이날은 전날 남편과 올해 처음으로 다투고 자존심 내세우며 병원을 혼자 간 날이었다. 감히 임산부인 나를 화나게 하다니!! 원래도 잘 안싸우는 부부이지만 임신 기간 동안에는 절대 싸우지 말자고 약속 했건만 남편이 미웠다. 그래서 혼자 병원 가기로 하고 나섰는데 가는 길에는 동생이 태워다줘서 편하게 갔지만 오는 길에는 더위 먹는 줄 알았다. 이래서 산부인과는 집과 가까운 곳에 다니는게 좋은가 보다. 대중교통 이용해서 병원 가는건 처음이었는데 집으로 가는 버스정류장도 못찾아서 어찌나 걸었던지.. 앞으론 객기 부리지 않도록 결심했던 날이기도 하다. ㅋㅋㅋㅋ 남편은 미웠지만 우리 양콩이를 보러 가는 길은 설레였었다. 혼자 초음파 보러 들어가는 길도 뭔가 어색하게 느껴 .. 2017.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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