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협재해수욕장1 [제주여행] 흐린 날의 협재해수욕장 작년 10월에 갔었던 제주도 여행의 둘째 날은 날씨가 많이 흐렸었다. 그래도 천만다행이었던 건 우리가 어딘가 도착하면 비가 그쳤다가 구경 다 끝내고 차에 타서 이동하려고 하면 비가 쏟아져서 다니는 데에는 그다지 지장이 없었다. 이왕이면 쨍쨍하게 맑았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흐린 날의 제주도도 마음껏 만끽해 보았다. 이런 느낌도 나쁘지 않아~!! 여행 계획을 짜면서 나는 한 번도 제주도에 가보지 못했다는 남편에게 제주도의 예쁜 바다색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넣었던 게 협재해수욕장이었고. 확실히 바다색은 다시 봐도 너무너무 예쁘다. 흐린 날의 협재해수욕장 이렇게 흐린 날에도 물색이 너무 예쁜데 맑은 날은 얼마나 더 예쁘겠냐며 이야기해보았지만 남편은 바다는 다 바다지~ 이런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2017. 8.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