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 r a v e l

[제주여행] 유니호텔 만족스러워~

by 마미마미마미 2017. 9. 14.
반응형

 

 

제주여행에서 두번째 밤은 유니호텔에서 보냈다.

 

우리는 애월에서만 지낼 계획 이었기에 호텔도 애월쪽으로 정하기로 했는데 워낙 많은 곳이 있어서 정하는데도 애먹었다.

 

다 좋아 보여서..ㅋㅋ

 


그 중에서 유니호텔을 고른건 탁월한 선택이었던듯 싶다~

(뭣보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았으니 ㅋ)

 

 

 

 

내부는 대충 이런 모습

크게 불편한점 없이 편히 쉬다 왔다.

 

 

가격은 신라스테이보다 저렴했는데 방은 훨씬 넓고 룸컨디션도 좋았다.

 

 

 

 

 

뭣보다 유니호텔로 정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이 티키티키 때문 이라는 점 ㅋㅋㅋㅋ

 

술한잔 하려던 우리의 계획대로!!

참고로 여행 다녀온지 꽤 됐기 때문에 가격이나 구성이 달라 졌을지도 모르겠다.

 

 

 

 

 

저녁무렵이 되면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을 해야 한다고 안내가 되어 있었지만 성수기가 아니라 그런가 그냥 가서 시키면 되었다.

 

 

 

 

 

여기서 티키티키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이 많을 때는 공연도 한다던데 우리가 갔을 때에는 공연같은건 없었다ㅠㅠ

 

울신랑은 공연을 기대 했는지 왜 같은금액 내고 공연도 안하냐고 투덜투덜..ㅋㅋ

 

분명 같은 값일텐데 아쉽기는 했다.

 

 

 

 

 

아무튼 우린 흑돼지 바베큐 세트를 주문했다.

 

 

 

 

 

어두워지니 따로 조명도 가져다 줘서 불편함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참!! 여기선 바베큐 안먹어도 술만 시켜 먹을 수도 있는 것 같았다.


그런 테이블 몇개 있었음

 

 

 

 

바베큐 나오기 전 나왔던 불고기
맛남 ㅋㅋㅋㅋ >.<

 

 

 

 

양념장들

 

 

 

 

 

숯이 들어 오니 두근거리는 우리..

 

 

 

 

하지만 고기양을 보고 금방 시무룩해짐 ㅠㅠ

 

 

 

 

그람으로 표시 되어 있을 때는 느끼지 못했던 고기의 양을 실물로 보았을 땐 솔직히 실망하긴 했다.


ㅠㅠㅠㅠㅠㅠ


뭐든 넉넉한걸 좋아하는 내 취향엔 안맞는..

 

 

 

 

그래도 고기를 정성스럽게 구움


참고로 저 새우(?) 같은 거는 맛없었다.

 

 

 

 

 

 

 

 

제주도에 왔으니 현지에서 한라산소주도 먹어 줘야지!

 

다시봐도 정말 청량해 보인다.

 

 

 

 

양은 적었지만 고기는 정말 맛있었다!

 

제주도 몇번 안가봤지만 여태 먹어본 제주도 흑돼지 중에선 최고였다.

 

 

 

 

고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야채는 다 태웠다.

 

하지만 고기가 워낙 만족스러워서 그리 아쉽지 않았다는..ㅋ

 

 

 

 

고기를 다 먹고나면 밥과 해물된장찌개가 나온다.

 

 

 

 

 

그리고...

 

이 찌개가 일품임!!!!

 

캬아...

 

고기 양에 실망 했던거 고기 맛에 반하고 찌개 맛에 반해서 실망했던거 다 잊고 힐링했다.

 

 

 

 

 

훌륭한 식사였다.

 

이때 기분 참 좋았었다.


술도 알딸딸 하고 밤 분위기도 좋고~

 

사랑하는 사람도 옆에 있고 ♥

 

 

 

 

참고로 실내에서도 바베큐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은 다 마련되어 있다.

 

 

 

 

 

큰 기대 안하고 간 곳이었는데 깊은 인상을 준 곳이다.

 

다음에 혹시 또 애월에서 묵을곳을 찾는다면 재방문을 할 생각도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