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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포항맛집 / 효자맛집] 아내의쉐프 배달시켜 먹기

by 행복한동그라미 2017.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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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봐오는 것도, 음식 해먹는 것도
귀찮은데 맛난건 먹고 싶었던날..
배달어플 뒤져서 찾아낸 아내의쉐프

이 음식점은 다른곳과 다르게 조리 된 음식과 반조리 된 음식을 같이 판매한다.

식당인듯 반찬가게인듯 아리까리한..
그래서 가게 이름이 아내의쉐프인가?




뭣보다 배달이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효자에서 연일까지 배달이 옴




배달 음식이지만 뭔가 정갈해 보인다.

조리된 아쉐스테이크와 조리해서 먹어야 하는 불낙전골을 시켰다.





집에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 불낙전골 재료들.




스테이크는 빨리 뜯어 먹고 싶었으나 참고 견디기 ㅠㅠ




이렇게 조리 방법이 설명 되어 있다.



하지만 저 두가지 소스는 어떻게 하란건지 안적혀 있어서 결국 매장에 전화해서 물어봄;; 

둘 다 넣어서 끓이면 되는거였음..



고기는 팬에 달달 볶다가 물과 야채 넣고 끓이라 했는데 고기가 너무 꽝꽝 얼어 있는 바람에 그냥 바로 끓였다.

그래도 누린내 같은건 전혀 안났음.




바글바글 끓여서



완성!!!

다음엔 사리도 미리 준비해서 넣어 먹어야겠다.

양도 제법되서 이거 하나만 있어도 두명~  세명 정도는 실컷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불낙전골이 완성됨과 동시에 뜯은 스테이크♡♡♡



고기 양이 적다고 느껴지긴 한데 맛은 좋다. 볶음밥도 제법 맛있고.




구운 야채들과 함께 먹으면
제법 훌륭한 한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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