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맛집 영일대맛집 쿡마마 간단 리뷰

영일대해수욕장에 쿡마마라는 곳이 1주년 맞이해서 일부 메뉴들을 9,900원에 판매 한다고 동생이 가보자길래 다녀와 봤다.

위치는 환여횟집 옆쪽이었고 건물 뒤편엔 주차장도 있긴 했다.



​

식전빵 맛있었다.
아기도 너무 잘 먹어서 나중에 한개만 더 부탁 드렸는데 친절히 갖다 주셔서 어찌나 감사 했던지!! 남편에게 이 얘길 했더니 맘충소리 듣는거 아니냐며 놀리더라는... 뭐래.. 안되도 괜찮다고 했었는데..ㅠㅠ



​

스프는 일반적인 스프 맛이었다.
그래도 따뜻한 기운 들어가니 딱 좋았다.




​

우리가 시킨 첫번째 메뉴는 나가사키파스타였다.
진짜 나가사키라면 맛이 나는 파스타였다.
국물이 내입맛에는 짜긴 했는데 맛은 있었다.



​

두번째는 폭립볶음밥.
볶음밥 맛은 soso.. 고기는 질기거나 하진 않았는데 뼈쪽으로 갈수록 누린내 났었다 ㅠㅠ




​

세번째 봉골레파스타.
얘는 면이 살짝 칼국수면 같은 느낌이었다. 파스타 면에 대해 잘 몰라서..ㅋㅋ 비주얼은 좋았고 면의 식감도 좋았으나 봉골레 파스타 하면 딱 떠오르는 국물은 없었다. 진짜 오일파스타 느낌에만 충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