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함께 구룡포 오션뷰카페 네스트에서 힐링하기 / 메뉴&가격

전망이 너무너무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아가들과 다녀왔어요.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카페 네스트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랬어요. 주차장은 넉넉한 편이나 주말에는 조금 빠듯할 것 같아요.

곳곳에 네스트의 엠블럼이 보이네요.
심플하지만 세련된 느낌이에요.

간단히 요기하려고 베이커리 몇 가지도 골라 보았어요. 종류가 조금 더 다양했음 싶더라구요. 이 중에선 소세지빵이 제일 괜찮았어요. 가격은 4-5천원 대.

카페 네스트 메뉴&가격 보세용!
동생이 음료를 주문 하려다가 멈칫 한 이유는 커피 종류 때문이었어요 ㅋㅋㅋ 아메리카노 블랙과 블루의 느낌을 설명 해놔서 쉽게 고를 수 있었죠. 저는 산뜻한 느낌의 블루로 선택!

3층부터는 노키즈존이라서 2층에 자릴 잡았어요.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는 이런 합리적인 노키즈존 땡큐입니다. 오죽하면 노키즈존을 했을까 이해를 하거든요.

곳곳에 담요가 비치되어 센스가 였보이더라구요. 분위디기도 테이블등의 배치도 자유로워 편히 있다 오기 좋았어요.

베이커리는 아가들도 잘 먹더라구요.

커피도 완전 취저여서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또 먹고 싶네!

꼬맹이들이 지겨워 하길래 테라스로 데려 나갔더니 전망이 어휴~ 사람들이 실내에 있지 않고 밖에 나가 있는 이유를 알 것 같더라구요. 테라스 난간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더욱 탁 트인 느낌이었어요.

왜 오션뷰카페로 유명한지 아시겠죠? 경치가 참 좋아요. 잇츠 힐링 타임~

곳곳에 앉아 쉴 수 있는 곳과 포토스팟이 있어서 한 참을 왔다갔다 하며 있었네요 ㅋㅋ 카페라고 자리에 앉아만 있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담엔 애들 없이 가고 싶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