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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볼만한곳7

[제주여행] 차귀도 배낚시 우리 부부의 제주도 여행 컨셉은 힐링과 휴식이었지만 둘다 낚시를 좋아 해서 이것만큼은 꼭 해야 했다. 바로 배낚시!! 남편은 제주도까지 낚시 장비를 다 챙기긴 번거로워서 볼펜낚시대 하나 가지고 여기저기 다니는 곳마다 한번씩 낚시질을 해봤지만 크게 수확이 없었기 때문에 배낚시는 조금 기대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 배낚시는 우리가 주로 묵었던 애월에서도 가까웠고 티몬에서도 티켓을 팔고 있었던 차귀도에서 하기로 했다. 와서 보니까 결혼전에 배낚시를 해봤던 곳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아무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거기가 여기인지 몰랐음 ㅋ 정말 깨끗한 곳이다. 여기저기 덕장이 펼쳐져 있어 비릿한 바다내음 심한 포항의 여느 바닷가와는 공기부터가 다르다. 여기가 바로 우리가 티켓을 끊은 수용횟집이다. 저기 쭈.. 2017. 9. 15.
[제주여행] 애월카페투어. 봄날카페, 몽상드애월 우리는 제주를 휴식 목적으로 간거라 일정을 너무 느긋하게 잡아놔서 어쩌다 보니 할일이 없어져버렸다;;;; 갈곳 잃은 우리들은 검색하다보니 애월에 유명한 카페들이 많네? 바로 궈궈~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맛집으로도 등극 되어 있는 봄날카페 아이스라떼 한잔 달달하게 타서 구경하기 ^^ 구석구석 안예쁜 구석이 없는 볼거리 많은 카페였다 우리를 제일 먼저 반겨 주던건 바로 웰시코기 4남매 봄,여름,가을,겨울 얘네 보면서 우리 개들을 그리워 했지 ㅠㅠㅠㅠㅠ 유명한데에는 정말 이유가 다 있는 것 같다. 카페 주인장의 손길과 정성이 많이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곳 ♥ 여긴 한번 가볼만한 곳인 것 같다. 야외에도 자리가 있어서 바다를보며 쉬어가기 좋게 되어 있다. 물론 사진찍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고~ 내부는 이런 모습이다... 2017. 9. 13.
[제주여행] 애월맛집 꽁순이네 고기국수 제주도에서 꼭 먹어보자는 음식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고기국수였다. 제주도 여행이 처음인 남편은 한번도 못먹어 본 음식이고, 고기국물 좋아 하는 우리에게는 취향저격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서 였다. 하지만 검색해 보면 고기국수 집이 너무나 많이 나와서 어딜갈지가 제일 고민이었는데... 숙소와 그다음 코스였던 더럭분교와 딱!! 거리가 괜찮았던 꽁순이네로 결정했다. 혹시 더럭분교 방문 예정이라면 가기 전이나 후에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제주여행] 아기자기 예쁜 학교 더럭분교. 사진명소로 인정 간소한 메뉴. 영업시간 확인 하기~ 둘째, 넷째 화요일은 쉰다고 하니 참고하길 다른 손님들은 몸국을 많이 시키길래 무슨 맛인지, 어떤 음식인지 궁금했지만 처음 목적대로 고기국수로 주문했다. 그날은 또 비가 와서 .. 2017. 9. 7.
[제주여행] 아기자기 예쁜 학교 더럭분교. 사진명소로 인정 제주도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다 보니 자주 나오던 곳이 있었다. 바로 더럭분교. 광고에도 나온 적이 있는 예쁜 학교라서 해서 수업이 없는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와봤다. 대부분 렌터카를 이용해서 가지 않을까 싶다. 네비게이션에도 더럭분교라고 치면 나온다. 날씨 탓인지 우리가 갔을 때에는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다행히도 주변에 주차하기도 쉬웠다. 만약 대단한걸 기대하고 간다면 실망 할 수도 있을 정도로 작고 아담한 곳인데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진 색다른 학교라서 잠시 들려서 사진찍고 가기엔 최적의 곳인 것 같다. 명소라고 소문난 데에는 이유가 있으니까~ 다들 사진 찍느라 바쁜..^^ 실제로도 사진이 예쁘게 나왔다. 흐린날인데도 사진이 마음에 드는데 맑은 날에는 더 예쁘게 나오겠지? 다들 개성있는 .. 2017. 9. 6.
[제주여행] 우유부단카페, 테쉬폰 제주도 여행에서 가볼만한 곳들을 검색하다 보면 굉장히 많은 곳이 나오는데 특히 사진명소로 우유부단카페가 많이 알려져 있다. 근처 성이시돌목장쪽에 테쉬폰이라는 것도 있고 하니까 겸사겸사 가보자며 여행일정에 넣어 보았지~ 소녀소녀 한 감성 사진을 찍고 싶어서 말이다. (물론 내가 소녀소녀 하다는건 아니고.. 그냥 사진만.. 우물쭈물 ㅋ) 우유부단 카페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제주 여행 일정에 이곳을 넣은 걸 제일 후회한다. 가는 길도 제법 멀었고 (같은 한림읍에서 출발 했는데도 구불구불한 길로 한참을 가야 했다.) 정말 딱 이거 말고는 볼게 아무것도 없었다. 사진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기 어려웠고 그 작은 카페 안에도 사람이 가득 차서 뭘 사먹을 수 조차도 없었다. 너무 나쁘게 말하는 것 같긴한데 이게 팩트인.. 2017. 9. 5.
[제주여행] 쇠소깍과 메이슨커피하우스 지금 돌이켜보면 지난 제주도 여행은 여행 기간은 길지 않았으나 엄청나게 널널한 여행 일정으로 다녀온 것 같다. 마지막 날은 비행기 출발 시간도 저녁 8시인가 그랬는데 그 사이에 할 일은 하나도 정해놓고 가지 않았으니 말이다. ㅎㅎㅎㅎ 완전 될대로 되라는 식의 여행이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마음 가는 대로~ 몸 가는 대로~ 원래 이런 거 내 스타일 아닌데 뒤에는 일정 정하기 귀찮아서 그만..ㅋㅋㅋ 마지막 일정은 우리가 내내 서쪽에 있었으니 동쪽으로 한번 가보자 해서 무턱대고 그냥 떠났다. 천지연폭포랑 쇠소깍을 보자며..ㅋㅋㅋㅋ 딱히 가고 싶어서라기보다는 남들 다 가는 곳인데 남편은 안 가본 곳이니까!! 천지연폭포는 사진이 없지만 쇠소깍은 찍어 놓은 게 있어서 포스팅을 한다. 왜냐면 쇠소깍에서는 뭘 먹었기 때.. 2017. 9. 4.
[제주여행] 흐린 날의 협재해수욕장 작년 10월에 갔었던 제주도 여행의 둘째 날은 날씨가 많이 흐렸었다. 그래도 천만다행이었던 건 우리가 어딘가 도착하면 비가 그쳤다가 구경 다 끝내고 차에 타서 이동하려고 하면 비가 쏟아져서 다니는 데에는 그다지 지장이 없었다. 이왕이면 쨍쨍하게 맑았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흐린 날의 제주도도 마음껏 만끽해 보았다. 이런 느낌도 나쁘지 않아~!! 여행 계획을 짜면서 나는 한 번도 제주도에 가보지 못했다는 남편에게 제주도의 예쁜 바다색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넣었던 게 협재해수욕장이었고. 확실히 바다색은 다시 봐도 너무너무 예쁘다. 흐린 날의 협재해수욕장 이렇게 흐린 날에도 물색이 너무 예쁜데 맑은 날은 얼마나 더 예쁘겠냐며 이야기해보았지만 남편은 바다는 다 바다지~ 이런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2017.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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