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의 해운대 호텔 가격은 만만치 않았다.
간만에 호텔어플 깔아서 찾기 시작함.
아는 어플이 호텔스컴바인 밖에 없어서 거기서 찾았다.
그리고 예전에 호텔 갔을 때에도 토요코인 호텔은 추천이 많아서 기억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위치도 너무 괜찮고 가격도 좋아서 얼릉 예약하게 됨
토요코인 호텔 해운대 2호점
로비 사진이 없네 ㅋㅋㅋㅋ
덥고 피곤할테니 한번 떨어져 자보자며 침대 두개짜리 방을 예약했다.
결론 적으로는 우리 부부는 너무 어색했다.
맨날 붙어 자다가 떨어지니..ㅋㅋㅋㅋㅋㅋ
히힛~
룸컨디션은 무지 좋은 편이었다.
침구도 보송보송했고.
이불은 사진에서 봤을 때에는 되게 촌스럽다 생각 했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 전혀 그런 느낌 없었다.
침실쪽도 그렇지만 욕실도 엄청나게 좁다.
잠만자고 갈 사람들에게는 크게 불편할거 없지만 아이를 데리고 간다거나 룸에서 놀기를 원한다면 좁아서 불편할 수 있다.
그리고 어메니티가 없다는 말을 들어서 집에서 필요한거 다 챙겨 갔었는데 욕실에 샴푸, 컨디셔너, 바디클렌저, 칫솔, 치약 다 있고 로비에서 비누랑 빗, 가운을 챙겨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즉, 아무것도 필요 없었다는...
책상 겸 화장대.
필요한 건 다 갖추고 있다.
체크인 할 때 받은 화장품 샘플.
심지어 화장품을 안가지고 가도 이거 쓰면 될 듯 하다.
낮에 땀도 많이 흘리고 햇빛을 많이 봐서 안에 들어 있던 시트마스크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다.
위치도 해운대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어서 물놀이 하고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물론 여기저기 구경만 했던 우리에게도 최적의 위치였다.
마지막으로 조식!!
무료다!!!
오... 아침에 조식뷔페 먹자니 부담되고 안먹자니 아쉬운 사람들에게는 딱 괜찮은 것 같다.
물론 유명 호텔 조식 처럼 다양하게 나오는건 아니지만 간단한 아침을 즐기기엔 생각보다 꽤 괜찮다.
입맛에 맞게 밥과 국, 간단한 반찬을 먹을 수도 있고 빵과 버터, 잼을 먹을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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