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 인텐스 1+1 득템!

입술에 바르는 제품들은 아무리 비싼걸 구입을 해도 1년 이내로 바꿔주는 편이다.

 

입에 바로 닿는 제품이라 그런지 오래 쓰면 찝찝한 기분을 지울수가 없기 때문이다.

 

립스틱 같은 경우는 개봉 후 유통기한이 1년이기도 하고 말이다.

 

대부분 다 써보지도 못하고 바꾸긴 하는데 어쩔 수 없지모..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저렴한 제품으로 바꿔보았다.

 

게다가 1+1 임!!! 득템 >.<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 인텐스

 

주로 립스틱을 선호하는데 뭔가를 먹고 나면 죄다 지워지고 없어지는게 불편해서 틴트 제품을 고르려다 보니 눈에 띄었다.

 

써보지 않고 인터넷으로 주문 한거라 반신반의 하면서 구입함.

 

 

 

 

 

내가 고른 색상은 05호 블루밍로즈와 11호 벨벳레드

 

 

 

 

 

블루밍로즈는 쨍한 핑크빛이고 벨벳로즈는 저 케이스 색과 비슷한 가을느낌의 차분한 마른장미 느낌이다.

 

마른장미라고 해서 핑크톤에 가까운건 아닐고 붉은색에 가깝다.

 

벽돌색 느낌이라고 표현해도 맞을 것 같다.

 

 

 

 

 

피부톤이 밝지는 않지만 쨍한 색상이 잘 어울리는 내게는 블로밍로즈는 꽤나 마음에 드는 색상이었다.

 

여리여리하고 여성스러운 느낌나는 연하고 밝은 색의 코랄이나 핑크색이 안어울린다 싶은 사람은 이색 괜찮을 것 같다.

 

벨벳로즈도 차분한 느낌으로 바르기 좋다.  아주 자연스러운 느낌이다.

 

 

 

 

 

 

 

 

다만 크리미 하다고 적혀 있지만 그건 제품의 사용감이 크리미할 뿐, 보습력은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다.

 

왕창 많이 바르면 촉촉하긴 한데.. 그렇게 바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래도 가볍게 화장할 때 쓰기엔 색상도 그렇고 여러모로 괜찮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