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임신,출산 한 동생 덕분에 하이베베 라는것도 알게 되고 기여코 빌려서 해봤다.
이 하이베베는 내동생과 내동생 친구를 거처 나에게로 왔다.ㅋㅋㅋ
누가 하나 사놓으니 서로 빌려 쓰고 좋은 것 같다.
태동 느끼고 나면 잘 안쓰게 된다니까 어찌보면 사서 쓰기에도 그러니 말이다.
이 포스팅에는 제품에 대한 설명은 없다.
이정도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이라면 분명 나보다 더 잘알테니..ㅋㅋ
어쨌든 제품 빌려서 궁금한 마음에 이른거 알지만 8주차에 처음 해봤었는데 실패하고 10주차인 이번에 다시 도전 했다.
아기 위치 찾는 것도 힘들었고 아기 심장소리 보다 내 소리가 더 커서 엄청 집중 해야 했다.
정말이지 보통일이 아니다.
하다보면 몇십분, 아니아니 한두시간 걸렸다고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게 된다.
웃기게도 오기가 마구마구 생긴다.
ㅋㅋㅋㅋ
이 소린 절대 아기 심장 소리가 아니니 참고 하세요.
내 심장소린지 아님 내 장기들이 움직이는 소린지, 혈관 소리인지 뭔진 모르겠다만 암튼 이 소린 아니다.
병원에서 들은 아기 심장 소리를 기억하며 찾으면 된다.
동영상 소리 잘 들어보면 뒤로 작게 아기 심장소리도 들리기도 한다.
슉슉슉슉슉슉
빠른게 뛰는 이 소리가 아기 심장소리이다.
확실히 사람들이 왜 숫자만 보지말고 소리에 집중 하라는건지 해보면 알 것이다.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뒤늦게 심박수가 화면에 뜨는 것 같다.
10주차의 아기는 생각보다 위쪽에 있었다.
보통 음모 위쪽에 있다고 하는데 배꼽사이를 왔다갔다 하면 더 찾기 쉬운 것 같다.
분명 거기 어딘가에 있다.
이맘때 쯤 자궁 크기는 귤사이즈 정도 라고 하니 사이즈를 예측하면서 찾으면 된다.
원래 이 기계는 12주부터 사용할 수 있게 나온거라던데 10주차에도 성공해서 기분 째졌었다.
우리 양콩이 잘 있구나 하고 말이다. ^^
계속 건강하자 양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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