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피곤해 하는 남편이 광고를 보고 마음에 두고 있었는지 아로나민골드를 사달라고 했다.
남편 몸 생각해서 그동안 종합비타민이며, 밀크시슬이며 좋다는 영양제들 신경써서 사줬는데 그때에는 잘 안챙겨 먹길래 따라 다니며 챙겨 줬는데 혹시 본인이 복용하고 싶어 하는거 사주면 잘 챙겨 먹지 않겠나 싶어서 같이가서 구입해왔다.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시다고요?
아로나민골드를 먹으면 해결이 될까요?
남편에게 이제 잘 챙겨 먹으라고 하니까 꼬박꼬박 챙겨 먹겠다고 한다.
대형약국에서 24,000원에 구입했다.
1일2정을 먹으면 되는데 2회에 나눠 한알씩 먹어야 하나보다. 그것도 식후에. 잘 모르겠지만 다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복용법을 따르고 있다.
복용한지 일주일이 좀 더 넘었는데 아직까지는 알아서 잘 챙겨 먹는 중인 것 같다.
역시 비싸든 좋든 다 상관 없고 자기가 먹고 싶어 하는걸 사주는게 최고인가보다.
근육통이 있으니 몸이 더 피곤하고 몸이 피곤하면 눈의 피로도 증가한다며 자기를 위한 약이라고 했다.
주의사항은 크게 문제 될 건 없는 것 같다.
임산부도 먹어도 된다고 해서 같이 먹자고 하는데 역시나 의사와 상담 후 먹어야 한다고 적혀 있다.
원료약품의 분량 확인
사실 봐도 잘 모르겠지만 이왕이면 천연비타민을 먹이고 싶은데 합성피타민들도 그렇게 몸에 안좋은건 아니라 하니까 믿고 먹는다.
이렇게 보면 몇알 안되보이는데 총 100알이나 들어 있다.
50일동안 먹을 수 있는걸 생각하면 가격대비 저렴하게 구입 한 것 같다.
한알한알 개별포장 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더욱 믿음이 간다.
물론 먹을 때는 살짝 불편할 수도 있는데 나는 한통에 담겨져 있는 것보다 이렇게 따로 뜯어 먹는걸 선호한다.
일주일 복용 후
육체피로, 눈의피로 등에 좋다고 하던데 그래서인가 항상 달고 사는 근육통이 많이 완화되어서 요즘엔 습관적으로 찾아 먹던 근육통약을 안먹고 있다고 한다.
이게 정말 약의 효과인지 플라시보효과 인지는 더 두고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지긋지긋한 근육통 자체가 덜하다니 만족스러워 하는 것 같다.
몸의 통증이 없으니 덜 피로해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진작에 사줄걸 그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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