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여행] 그 유명한 속초시장 방문 그리고 속초시장표 아바이순대 후기

 

원래 계획은 속초시장은 닭강정 때문에 일정에 넣은 거였지만 전날 쏠비치에서 먹었기 때문에 어떡할까 했지만!!!

 

우리에겐 속초 명물인 순대들이 남아 있었다 ㅋㅋㅋㅋ

 

순대사러 속초시장으로 궈궈~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속초시장의 원래 이름인가 봄.

 

 

 

 

시청 주차장에 차 대놓고 시장 입구쪽에 갔더니 호떡을 기다리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여기도 유명한 맛집들이 많은가 본데 우리는 오로지 순대만을 위해 시장방문을 한거기 때문에 다른게 크게 눈에 오진 않았다.

적어도 이때까지만 해도 말이다.

 

 

 

 

 

 

깨끗깨끗~

여기저기 둘러봐도 생각보다 깨끗해서 놀랬다.

 

 

그리고 아케이드 안에도 어디에 뭘 파는 거리인지 잘 정리해서 표시해놔가지고 찾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수산시장안의 살찐 고양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한번씩 만져보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쉬고 있음

 

 

 

 

 

 

어쩌다보니 밖에서 안으로 안에서 밖으로 계속 왔다갔다 하게 되었다.

 

 

이런게 시장구경의 묘미 아닌가?

어디로 가든 결과만 좋음 된다믄서 ㅋㅋㅋ

 

 

 

 

 

순대 말고는 다른건 아무것도 관심 없다는 듯 시크하게 다녔지만 꼬마김밥도 사고 메밀전병도 샀다.

하하하... 맛있었음!!

 

 

 

 

 

순대타운 발견!!

 

몇개 없긴 했지만 여기에 아바이순대든, 오징어 순대든 다 먹을 수 있는 가게들이 모여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포장을 해서 숙소에 가서 먹기로.

포장 할 때부터 뜨내기 손님이라고 이상하게 파는거 같단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최악의 선택이 될 줄이야.

 

 

 

 

 

다들 지친상태로 숙소에 도착해서 사온걸로 저녁준비를 했다.

 

 

 

 

 

순대국은 내가 먹고 싶어서 주문 했는데 1인분만 원했건만 포장은 더 많이 사야 한다네?

 

그것도 결제 할 때 알려 주더라는... 하하...

게다가 간도 안맞는데 새우젓이든 소금이든 아무것도 안넣어줘서 라면스프 넣어 끓여 먹었다.

기분나쁜데 라면스프 넣고 맛있었다는게 함정

 

 

 

 

 

이것은 떡이 아니라 오징어순대 임돠

 

포장해 준 고대로 얌전히 차에 태워서 왔는데 이모양이 됨 ㅋㅋㅋㅋ

그리고 오징어 순대를 안먹어봤음 모를까.. 맛도 그닥...

 

 

 

 

 

아바이순대도 제품맛났음

 

 

 

 

 

차라리 순대맛집 찾아서 갈껄... 하고 후회가 많이 되는 시장표 순대였다.

다 별루였는데 라면스프가 큰일 해냄

 

 

다시는 속초시장에서 순대 안사먹을거임!!!

여러분 혹시 속초시장 순대타운에서 순대가게 들어 갔는데 벽에 전원주아줌마 사진 걸려 있음 그집 가지 마세요

바로 호구됩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