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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2일. 출산 후 나의 몸상태와 수유시도

by 마미마미마미 2018.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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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14 작성 육아일기)


밤엔 회음부가 많이 부은 느낌이라 통증과 불편함에 자다깨다 반복 했는데도 첫날보단 훨씬 낫긴하다.


아침엔 훗배앓이 때문에
진통제를 먹었는데
더 극심한 통증이 와서 힘들었다.


게다가 분만 시 진통 겪으면서 용을 쓰는 바람에 온몸에 근육통까지..


꼼꼼하게 안아픈데 없이 만신창이다.
특히 회음부가 많이 찢어졌는데 이럴거면 일찌감치 제왕절개 할껄 하고 이튿날 아침 되서야 후회했다.



그래도 샤워도 간단히 하고 좌욕도 하고나니 컨디션이 좀 더 좋아진 기분이다. (기분만)



담당쌤 진료 보러 가기 전 마침 신생아실 면회시간 이길래 힘겹게 걸어가 얼굴 한번 보고왔다.


찐빵같은 내새끼♡
말은 이렇게 해도 아직 낯설어서 내 아기라는 느낌은 덜든다.


우리.. 곧 친해지겠지?




쭈쭈를 달라.


오늘 아침에도 1등으로 분유먹고
한숨 잤다고 한다.



첫날엔 너무 아파서 못갔는데 오늘부터는 제대로 수유를 해보기로 했다.


아직 젖은 안나오지만 자꾸 물려야 젖이 돈다길래 열심히 왔다갔다 함.


하지만 열심히 빨았는데젖이 안나오니까 울 아기는 짜증이남;;


미.. 미야네~  ㅠㅠ

 

 



울기 시작해서 분유 바로 먹였는데 다먹고 급 잠이든다.




 

 

수유시도 한다고 애기를 계속 보니 정이 좀 드는 듯?


애 얼굴 보고와서 거울보니 나랑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참고로 남편은 첫날부터
울 애기와 사랑에 빠져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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