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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e v i e w /생활템

스위스몽크로스 클래식 미러 오븐기 12L 사용후기

by 마미마미마미 2019.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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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10년도 훌쩍 넘은 미니오븐을 꾸역꾸역 쓰다가 정수기 바꾸면서 사은품으로 미니오븐을 선택해 드디어!! 오븐교체가 되었다.



​​스위스몽크로스 클래식 미러 오븐기
사실 받고선 신남과 동시에 생각보다 작아서 상짝 당황도 했다. 12리터의 규격은 엄청나게 미니였던 것이었다.....ㅠㅠ 그 동안 내 기준의 미니오븐은 원래 쓰던 오븐 크기 였는데 나는 엄청나게 큰 사이즈를 쓰고 있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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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뭐.. 제 기능만 하면 되쥬.



미러 라더니 내 모습이 적나라하게 비침.
디자인은 괜찮음!

단점은 오븐이 작동 되는 동안 안쪽이 안보여서 제대로 잘 되고 있는지 보려면 무조건 열어봐야 한다는 것 이다.
그 전에 쓰던 것이 작동 되는 동안 안쪽이 훤히 보이는 형태라 살짝 불편함이 느껴졌다.



그 전에 쓰던 오븐기는 전자렌지와 사이즈가 비슷 했는데 얘는 훨~씬 작다. 굉장히 미니미니 한 사이즈. 안 쓸 때는 싱크대 밑에 수납 할 생각인데 자리가 많이 남을 듯 하다.



15분이 최대치 시간이다.
이 이상 돌리려면 다 끝나고 또 타이머 맞춰 줘야함... 게다가 끝나고 "땡" 하는 소리도 작아서 수시로 봐줘야 한다.




온도 설정은 200도 이상도 가능.
온도랑 타이머 외에 설정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



빵가루 받침대가 있어서 부스러기 같은게 떨어 졌을 때 치우기가 편하다.



그 외 구성. 단촐하다.



너무 작아 걱정 했는데 다행히 6구 머핀틀이 잘 들어간다.



하지만 원형틀은 사이즈가 안맞다. ㅠㅠ
들어는 가는데 비스듬하게 세워야 했다.
큰 빵을 만드는 건 힘들 듯 하다.



미니오븐의 첫 음식은 울 아기의 소고기 반찬이 되겠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반죽을 잘라 200도에서 15분.



육즙이 살아 있는 소고기완자 완성이다! 흠~ 괜찮군 ㅋㅋ



두번째 요리는 새우야채구이.
뜻하지 않게 새우랑 야채에서 물이 나와 찜 처럼 되어 버렸지만 무척 맛있었다.



그래서 또 해먹기 ㅋㅋㅋㅋ
야채와 새우에 소금, 마늘, 올리브유 뿌려 섞어 준 다음 200도 15분으로 돌려 주면 끝. 아주 편하고 맛있는 요릴 먹을 수 있습니다. ^^



비주얼은 좋지 않지만 소고기도 잘 구워 졌다.
수입산이라 별 기대 안하고 구웠는데 생각 보다 괜찮아서 자주 오븐에 구워 먹기로 했다. 짱 편함.



문제는 정작 빵을 구울 때 생겼다.
아무래도 높이가 낮아서 그런지 머핀 같이 빵 높이가 있는 건 정말 잘 조절해서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열선과 너무 가까워 속은 덜 익었는데 위쪽은 타버리는 불상사가 생겼다. 반죽을 원래보다 더 적게 넣어야 할 것 같다.

베이킹을 할 때엔 요령이 조금 필요 할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나름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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