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놀이 장난감 추천해요 해피플레이 전자렌지

 

 

울애기 이제 29개월인데 크면 클수록 엄마가 만지는 것들을 아주 궁금해 하더라고요. 똑같이 따라하고 싶어 하기도 하구요. 특히 주방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서 그런지 주방에 있는 것들을 아주 궁금해해요.

 

요즘 꽂힌건 에어프라이어에요.

왜 자꾸만 자기 장난감을 거기다 넣는지...

 

 

 

 

 

그래서 구입했죠.

해피플레이 리얼전자레인지.

 

나보다 살림살이가 많아 보이는건 기분탓이겠죠?

 

 

 

 

 

 

상자만 보면 그린컬러를 산 것 같지만 제가 선택한 건 핑크컬러에요.

상자도 이쁜 편이고 손잡이도 달려 있어서 이대로 선물로줘도 좋을 것 같아요.

 

 

 

 

 

 

전자렌지 안에는 통닭이 들어 있었는데 우리껀 접착제가 떨어져 있더라구요. 어차피 안에 뭔가를 넣고 빼고 하려면 없는게 나을 것 같아서 아예 떼버렸어요.

 

구성품도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집에 주스병이나 음료컵 같은 장난감은 없었는데 아이가 제일 맘에 들어 하더라구요.

 

 

 

 

 

 

그런데 요게 색상이 핑크컬러라고 해놓고는 실물은 오렌지에 가까워요.

이건 뭐.. 상세페이지에서도 봤기 때문에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조리모드 선택 가능하고 스타트/스톱 버튼을 누르면 빛이 나면서 실제 전자렌지 처럼 돌아갑니다.

시간표시도 나오구요. 물론 돌아가는 시간은 똑같은 것 같아요.

 

 

 

 

 

햄버거 같은 경우는 붙였다 뗄 수 있게 찍찍이가 붙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살짝 아쉽네요.

감자튀김의 종이는 하룻만에 찢어졌... 내마음도 찢...ㅠㅠ

 

 

 

 

 

정말 마음에 들었는지 하루죙일 가지고 놀고도 잠자리 누워서도 신나게 돌리네요.

이거 사준 이후로는 에어프라이어에는 손을 안대니 잘산것 같아요.

 

 

 

 

 

사준지 2주 정도 됐는데 여전히 잘 가지고 놉니다.

잊고 있다가도 틈틈이 가서 돌리고 오고 하는 식으로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