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씨엔타 운동화 소개하며 운동화를 세 켤레나 샀다고 썼는데요,
이번엔 두 번째 운동화입니다.
(지난 글은 맨 아래에 링크 걸어 놨어용~)
휠라 꾸미 라이트 스타민트
휠라 운동화는 전에도 몇 번 신겨봤지만 불편하다는 말을 한 번도 못 들어서 일단 샀어요.
아이한테 사진만 보여 줬을 때에는 마음에 안 든다 했는데 실물 보고 예쁘다고 난리..ㅋㅋㅋ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 총집합!!
불빛 나고 핑꾸핑꾸하고 반짝거리고... 블링블링 화사..
그냥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핑크와 민트, 핑크와 블루 조합을 좋아하는데 요기에 딱 들어가 있더라고요.
디테일 하나하나 다 예뻐요!!
그냥 여자아이들 홀릴 작정하고 만든 디자인 같음.
어른이 봐도 눈길이 갈 정도로 잘 빠졌어요.
앞부분도 반짝반짝 ㅋㅋ
불빛을 찍고 싶었으나 너무 힘들었다는..
걸어 다니면 자연스레 번쩍 거립니다.
특히 밤에 어두울 때 다니면 완전 눈에 띔.
이런 불빛 나는 신발의 단점은 세탁을 하게 되면 불빛이 안 날 수도 있다는 거예요.
매장에서도 가급적 세탁은 하지 마라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찌 그럴 수 있나요...
애가 신발을 얼마나 막 신는지.. 시커먼 거 그냥 신길수도 없는 노릇이고..
전 예전 신발도 그냥 빨았는데 불빛 났어요 ㅋㅋ
운이 좋았다 생각합니다.
세탁을 매번 할 수는 없으니 매직블록으로 닦을 수 있는 부분은 닦아 주기도 해요.
그 정도만 해도 훤해 보입니다.
아!!
약이 다 닳아도 불빛이 안 나고 약 교체도 안된다는 점도 있네요.
근데 어지간하면 진짜 오래가긴 해요.
휠라 키즈 꾸미도 가볍고 편합니다.
보기엔 무거워 보이는데 가볍습니다.
키즈 운동화들은 대부분 다 가볍긴 하죠 ㅋㅋ
실측 17.5cm인데 190 사이즈 샀어요.
지금은 180이 딱 맞을 시기이나 얼마 못 신길 것 같아서요.
깔창 사서 한 장씩 더 깔아줬더니 덜 헐떡 거린다고 합니다.
휠라 키즈 운동화는 큰 거 신으니까 애가 잘 넘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요건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신길 생각입니다.
당연히 애가 신고 나가고 싶어 하는 날에는 신겨야쥬.
이제 불빛 나는 거 싫다 해놓고는 막상 신으니까 신나 하기 ㅋㅋ
색 조합이 너무 예뻐요.
여태 본 휠라 키즈 운동화 중에 제일 예쁜 거 같아요.
하지만 밝은 색이라 엄마 입장에선 많이 부담스럽긴 해요.
더러워질 거 생각하면.. 아오..
그거 생각하면 그냥 까만 운동화만 사주고 싶은데 말이죵~
그래도 아이도 예쁜 운동화 신고 싶을 테니 잘 관리해줘야죠!
▼ ▼ ▼ 씨엔타 운동화 후기도 보고 가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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