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지는 한창 추울 때 구매 하였으나 정작 추울 땐 못 입힌 바지입니다.
이유는 아래에... 착용샷도 아래에..
아이 스펙을 알려 드리자면
나이 : 만 6세
키 : 115cm
몸무게 : 19kg
평소 사이즈 : 하의 120 / 상의 130 (항상 루즈핏으로 입힙니다)
어깨 좁고 몸통 작은 아이.
코듀로이 재질입니다.
흔히들 골덴바지라고 하죠?
제목에는 여아 바지라고 써놨지만 우리 아이가 여자 아이라 그럴 뿐 남자아이들도 입을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이 바지가 마음에 드신다면 위 사진 캡처 후 알리에서 검색해보세요.
제가 구매했을 때 할인을 받은 건지 11.99달러에 구매를 했네요.
요즘 아이가 레깅스도, 기모 바지도 안 입으려 해서 저런 널널한 바지를 구매하게 되었지요.. ㅠㅠ
딱 배기팬츠 스타일입니다.
코듀로이라 도톰하고 따뜻할 것 같지만 의외로 얇아서 아주 추울 땐 못힙혔어요.
오히려 요즘 들어서 계속 입히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눈도 잘 안 오고 날씨가 아주 따뜻한 곳이라서요 ㅎㅎ
재질을 봤을 때에는 봄, 가을에 입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아~~ 주 편하다고 합니다.
유치원쌤들도 바지 이쁘다고 난리난리.. 자기 스타일이라며..ㅎㅎㅎㅎ
115센티 아이에게 120 사이즈 살짝 큽니다.
복숭아뼈를 덮는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스타일 자체가 루즈핏해서 한 사이즈 작은 걸 사면 예쁘게 딱 맞을 것 같긴 한데요 저는 가을에도 입히고 싶어서 만족합니다.
(가을에는 애가 좀 더 크지 않을까요? )
허리 고무줄 부분이 좀 두툼한 느낌이라 상품 사진처럼 상의는 헐렁한 걸 입어야 이쁘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오늘 보보쇼즈 8-9Y 사이즈 티셔츠랑 입혔는데 딱이었어요.
잠바가 밤무대 느낌이라 좀 그러네요 ㅋㅋㅋㅋ
장점 : 편하다고 합니다. 무척 편하다고 합니다.
몸으로 노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서 그런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하네요.
사실 처음 입혀봤을 때에는 좀 애매한.. 뭔가 애매하게 마음에 들지도 안들지도 않은 느낌이었는데 아이가 좋아라 하니 꽤나 잘 샀단 생각이 드는 옷이 되었어요.
오후에 비가 올 것 같아서 운동화를 신겼는데 어그 슬리퍼랑 신었을 때도 예뻤고 뭉툭한 단화를 신겨도 예쁘답니다.
조금 더 따뜻해지면 잠바 안에 아래 링크에 있는 티셔츠랑 입히려고요.
https://115817.tistory.com/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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