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좋아하는 남편을 둔 탓에 장볼 때 술안주꺼리는 당연하다는 듯이 구입하게 된다.
지금은 2세계획 때문에 자중하고 있지만
나 역시도 한때는 술이라 하면 자연스럽게 함께하던
1인중 한명 이었기 때문에 그 마음 내가 잘 이해하기 때문이라고나 할까?
ㅋㅋㅋㅋㅋㅋ헤헷ㅋㅋㅋㅋㅋㅋ
남편과 함께 매일밤 술로 지새우던 그날들이 그립긴 하지만
안주로 그 마음 달래보고자 심혈을 기울여 구입해 본다.
사실 아무거나 먹으면 더 좋겠지만
맛있는거 좋아하는 우리는 쥐포한장에 맥주한잔 하는건
취향에 안맞기 때문에 안주값도 어마어마 했던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안주꺼리를 득템에 나서기 시작한 이유도 있다.
암튼 서론이 길었는데 이번에 처음 구입해 본 제품에 대해서 후기를 써봐야겠죠?
피코크 멕시칸 치킨 윙(봉)
운전할줄 모르는 나는 이마트몰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짱편함!!!!
이 제품역시 이마트몰에서 구입 했으며
이마트하면 피코크와 노브랜드 아닌가!!??
심혈을 기울여 골라보았다.
[이마트가 수입한]멕시칸 치킨 윙(봉) 1kg
12,500원
나는 왜 이걸 7천얼마에 구입했다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지금보니 가격에 비해서 비싼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양많이 먹는 집은 한번에 다 먹어버릴 것 같은데?
보시다시피 멕시칸이라 적혀 있어서
멕시코산인줄 알았는데 태국산이다. ㅋㅋㅋ
아 이런 ㅋㅋㅋㅋ
난 이 제품이 멕시코산인줄 알았따 ㅋㅋㅋㅋ
게다가 나는 남편이 봉을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봉을 구입 했지만 알고보니 윙을 더 선호한다 하더라는..
난.. 아직 많이 멀었구나... 남편에 대해서 잘 모름;;;
같이산지 올해로 4년차에 접어 들었는데..하하..
참고로 윙만 들어있는 것도 있다.
다음엔 윙을 구입하기로 했다.
수입산이라 그런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치킨집에서 사먹는
(예를들면 교촌치킨)
봉보다는 훨~씬 크다. 한 2배이상 정도 큰 것 같다.
어쩜 더 클수도..
조리법
따로 해동은 할 필요 없이 후라이팬,전자렌지,오븐으로 조리가 가능하다.
● 후라이팬 조리시
약한불에 8~9분간 가열
●전자렌지 조리시
5~6분간 가열
●오븐 조리시
240도로 예열 후 200도에서 6~8분간 가열
이거는 제품에서 설명하는 내용이고
집집마다 기기의 성능이 다르고 취향이나 입맛이
다르기 대문에 거기에 맞춰 조리해 드시면 될 것 같다.
참고로 나는 오븐으로 구워 먹기로 했다.
이게 편함 ㅋ
보시다시피 오래되고 아주 작은 미니오븐이라
적혀 있는 것 보다는 더 오래 돌려야 했다.
짜잔~ 완성!!
뭔가 그럴싸 하쥬??
치킨무가 있으면 참 좋겠지만 집에 그런게 없기 때문에
양배추 샐러드 곁들여서 먹었다.
맛은 좀 매콤한 편이다.
아니 매콤한편이라고 하기엔 더 매운가?
자극적인 편이라 술안주로 딱...ㅋㅋㅋ
(몸엔 안좋을라나?)
그리고 냉동식품에서 느껴지는 그 고유의 향취가 싫어서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그런것도 없었다.
이미 조리가 다 되어 나온 제품이긴 하지만
바짝 익혀서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다.
설명에서 나온것 보다 더 바짝 익혀서!!
단점은 다 먹고 나면 조금 느글거리는 정도?
하지만 그건 사람에 따라 다르니 머..
그래도 이마트몰 후기에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많이 구매한다고 적혀 있었다.
나름 괜찮을 것 같다.
울집은 남편이 잘 먹는거 보니 재구매 할 의향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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