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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위메프 쇼핑 화장지와 참조기

by 마미마미마미 2017.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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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가 다 떨어져간다.

우리집은 화장를 거의 강아지들 똥, 오줌 치우는데 쓰기 때문에 빨리 쓰는 편인 것 같다.  헤프게 쓰다보니 마트에서 아무리 할인한다 해도 비싸게 주고 사기가 아깝다. 하지만 매번 인터넷에서 미리 사놓는걸 깜빡하고 마트에서 산다는 현실... 하하하;;

 

 

이번엔 안까먹고 미리 구입했다!!

사실 잊고 있긴 했는데 메일 확인 하다가 위메프 특가상품 메일이 와있길래 보다 보니까 화장지가 눈에 띄어서...ㅋㅋㅋㅋ 물론 그 특가 상품은 한정수량이라 구입 할 수는 없었지만 화장지 사야 한다는게 기억이 난게 어디냐고 생각한다.

 

 

그런데.. 화장지를 보려고 위메프에 접속 했는데 다른게 더 눈에 들어 온다.

 

 

 

 

 

며칠전에 맛있는녀석들 재방송에서 조기편이 방영 됐었는데 남편이 그걸 보고 조기~조기~ 하며 그렇게 노래를 부르더라. 내가 생선이나 어패류를 좋아하지 않는데다 남편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닌 것 같길래 늘 육지고기 위주로 음식을 해줬는데 가끔 친구들 만날 때 나랑 살면서 해산물 구경 해본적이 잘 없다고 장난처럼 투덜거리긴 해도 평상시엔 별말 없길래 몰랐는데 생선구이는 좋아하나보다. 지난번 갈치 구워 줬을 때에도 엄청 행복하게 잘 먹었고 맛있는녀석들 멤버들이 조기먹는 모습 보고도 환장 하던걸 기억해 보니 말이다. 이자식.. 그렇게 먹고 싶어 하던데 어디 한번 볼까?

 

 

여수 참조기가 20마리에 6,900원 밖에 안한다.

어째서지? 이거 믿어도 되나? 게다가 상품평도 하나도 없어. 의심이 자꾸 들었지만 가격과 양에서 메리트가 있었기 때문에 끌린다.

 

 

작년 추석 때 선물 들어온 굴비는 진짜 별루 였었는데.. 인터넷서 파는게 다 그런거 아닌가 싶어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사보기로 결정했다. 내 기준에선 굴비나 조기나 비슷한 생선이기 때문에 일단 사먹어 보고 괜찮으면 집밥 포스팅 할 때 후기를 적어 보는 걸로해겠다.

 

10시 이전에 구입하면 오늘 발송 해준다 했으니까 내일쯤이면 먹을 수 있겠지.

 

 

 

 

 

 

 

 

조기 뿐만 아니라 고등어, 삼치, 꽁치, 키조개 관자도 판매를 하는데 키조개 관자도 많이 저렴한 것 같아서 솔깃 했는데 일단 조기를 먹어보고 괜찮으면 구입하는걸로 결정했다.

 

이렇게 또 충동구매속의 충동구매를 억제함 ㅋㅋㅋㅋㅋㅋ 코-슥~

눈에 띄는 다른 특가 상품들도 많던데 참 잘고 넘겼다. 알고보면 딱히 당장 필요한게 아니라서.

 

 

 

 

 

 

 

조기를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다시 정신 차린 후에 휴지 구매에 들어갔다.

가격은 비슷비슷한데 종류가 참 많다. 또다시 시작되면 결정장애!! 난 이런게 참 힘들다. 그냥 대충 하나 골랐다. 30롤 24mx2개14,900원이면 정말 저렴한거니까.

 

이왕이면 무형광이었으면 좋겠는데 그런 설명은 없었다. 어차피 입닦고 이럴때 쓸거는 아니니까 뭐... 상관 없을라나? 나중에 애기 태어나면 이런 사소한 제품들 하나하나 인체에 유해한 성분은 없는지 비교 분석해 봐야 할텐데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린다.

 

 

 

 

 

 

어쨌거나 구매 완료!!

가격이 얼마 안되는 것들이라 그런가? 쿠폰 열심히 다운 받았는데 쓸 수가 없었다. 쳇... 그래도 저렴하게 구입해서오늘 뭔가 개이득 한 것 같아서 기분 좋다. 일찍 일어난 보람이 있네있어~ 받아서 먹어봐야 알겠지만 특히 참조기는 정말 기대 된다. 남편이 좋아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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